밴쿠버 다운타운과 노스 밴쿠버를 연결하는 시버스(SeaBus)를 타고 도심에서 론스데일 키(Lonsdale Quay)로 넘어갈 수가 있다. 론스데일 키에 도착해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면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이 나타난다. 야채나 과일, 생선을 파는 가게부터 레스토랑, 카페 등을 두루 둘러보고 나서 바깥으로 나왔다. 분수대가 있는 워터프론트 파크에서 밴쿠버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 쪽으로 마련해놓은 벤치에 앉았다. 해질녘이 되어 어둠이 서서히 내려앉자, 밴쿠버 다운타운의 고층건물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 불빛이 바닷물에 반사되기 시작했다. 역시 밴쿠버 스카이라인은 여기서 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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