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3년 처음으로 스코틀랜드 이주민들이 대서양을 건너 캐나다 땅에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픽토(Pictou)였다. 그래서 픽토를 뉴 스코틀랜드의 탄생지라 부른다. 뉴 스코틀랜드가 라틴어로는 노바 스코샤(Nova Scotia)이기 때문에 여기서 주 이름도 생겼다. 매년 8월이면 그 사건을 기리기 위해 헥터(Hector) 축제를 연다. 그 때 사용했던 선박 이름이 헥터였고, 그 배는 원래대로 복원되어 헤리티지 부두에서 관광객을 맞는다. 픽토는 역사적인 현장일 뿐만 아니라 고풍스런 건물도 많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점차 쇠락의 길을 걷고 있어 내심 걱정이다. 현재 픽토 타운의 인구는 3,500명. 한적한 소읍에 불과해 도시에서와 같은 활력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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