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카나카 크릭 공원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3. 10. 3. 09:03

본문

 

 

 

프레이저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공원 지역은 이미 걸었던 적이 있기에 이번엔 연어 부화장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산책에 나섰다. 여기도 카나카 크릭(Kanaka Creek) 공원에 속한다. 가을철이면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긴 부화장에서 태어난 녀석들은 그곳을 고향으로 알고 회귀하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연어 부화장에서 출발해 캐니언 트레일을  따라 하류로 내려섰다. 계류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은 너무 낭만적이었다. 다리를 건너니 바로 클리프 폭포(Cliff Falls)가 나온다. 폭포를 구경하고 파인 리지(Pine Ridge) 트레일을 타고 돌아와 다리를 건너 다시 캐니언 트레일을 만났다. 한 바퀴 돌아오면 대략  2.5Km 거리에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 부담이 없는 산책 코스라 좋았다.

 

 

'다시 밴쿠버 (2013.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산 공원  (0) 2013.10.05
밴쿠버 차이나타운  (0) 2013.10.04
딥 코브 우중 산행  (0) 2013.10.02
알루엣 강을 따라  (0) 2013.09.28
피트 호수와 재회하다  (0) 2013.09.2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