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에서 북으로 21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s). 빅토리아를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다. 매년 백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빅토리아의 명소 중 하나다. 1904년 제니 부차트가 남편이 운영하던 시멘트 공장의 석회암 채석장을 꽃과 나무로 복원시키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부차트 가든은 크게 다섯 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정원은 서로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선큰 가든(Sunken Garden), 장미 정원, 일본 정원, 이탈리아 정원, 그리고 지중해 정원이 바로 그것인데, 내 생각에는 선큰 가든이 그 중에서 부차트 가든의 백미라고 본다. 석회암을 파내 푹 꺼진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15m 위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가 있다. 가끔 분수쇼를 펼치는 로스 분수도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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