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Montreal)은 토론토(Toronto)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불어를 사용하는 퀘벡(Quebec)의 중심도시답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옛 건물과 현대식 고층건물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몬트리얼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노틀담 바실리카 대성당(Basilique Norte-Dame)이다. 화려하게 치장한 성당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성당은 예외로 하고 싶을 정도였다. 밖에서 보기엔 69m의 타워 두 개만 눈에 들어와 그리 인상적이진 않지만 내부는 완전히 다르다. 1672년에 지어진 성당을 1824년부터 다시 짓기 시작해 완공까지는 무척 오래 걸렸다고 한다. 제단과 설교단, 파이프 오르간이 꽤 인상적이었고, 실내의 화려한 장식과 색상, 조명에 절로 입이 벌어졌다. 게다가 운이 좋게도 레이져 쇼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레이져 쇼가 끝난 후에 성당을 둘러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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