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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회빈장

고국에서

by 아임보리올 2019. 7. 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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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중국대사관 옆 KT 빌딩에 있는 산악인 한왕용 대장의 사무실에 가끔 들른다. 한 대장과 점심을 함께 먹는 경우가 생기면 십중팔구는 이 회빈장으로 간다. 한 대장 단골집이다. 중국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중국대사관 정문에서 가까워 찾기가 쉽다. 어떤 사람은 이 지역을 차이나 맛거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회빈장이 잘 하는 중국 음식이 많지만 난 이 집의 짜장면을 무척 좋아한다. 해물누룽지나 간풍기, 탕수육, 짬뽕도 괜찮았지만 이 집에서 기분 좋게 먹은 것은 다양한 짜장면이었다. 유미짜장에 간짜장, 삼선짜장 어느 것을 시켜도 실망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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