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최고봉인 몽블랑(Mont Blanc)을 가운데 두고 그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을 걷다 보면 레 콩타민(Les Contamines)이란 마을을
지난다. 인구라야 1,200명을 가진 산골 마을이다. 프랑스 알프스에 속하는 이 마을을 걷다가 장작으로 벽면을 장식한 디자인을 보곤 눈이 번쩍 뜨였던 적이 있다. 이 산골 마을에 장작을 이용해 주택을 꾸밀 정도로 실용적인 디자인에 밝은 고수가 산다는 반증 아닌가 싶었다. 생활 속에 이런 디자인이 녹아 있는 환경이 난 왜 그리 부러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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