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수집광
2022.07.28 by 아임보리올
버터 트레일(Butter Trail)
2016.06.16 by 아임보리올
선라이즈 머캔타일
2016.06.15 by 아임보리올
팀 홀튼스 어린이 캠프
2016.06.14 by 아임보리올
야드 세일
2016.06.13 by 아임보리올
열차 식당
2015.06.29 by 아임보리올
기차역 호텔
2015.06.26 by 아임보리올
노바 스코샤로 부임한 이듬해인가, 어떤 분이 우리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를 만날 수 있냐며 청을 넣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슨 연유인지 알아 보라고 했더니 현재는 은퇴를 했지만 과거 캐나다 관광청에 근무를 했었고 일본에 주재하면서 한국도 함께 총괄하는 인연이 있었다고 했다. 더구나 노바 스코샤에 계신 한국전 참전용사가 돌아가시면 내가 빠짐없이 조전을 보낸다는 소식을 듣곤 나를 꼭 만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회사 근처로 오실 기회가 있으면 사무실을 한 번 방문해 달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가 일부러 차를 가지고 회사로 오셔서 첫 만남을 가졌다. 공장 시찰도 하셨다. 그 다음은 우리 집으로 초대해 한식을 대접했고, 얼마 뒤엔 그 부부가 우리 부부를 초청해 타타마구시(Tatamag..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22. 7. 28. 10:08
트랜스 캐나다 트레일의 일부로, 콜체스터(Colchester) 카운티의 타타마구시(Tatamagouche)를 지나는 구간을 일컫는다. 원래는 기찻길이었는데 기차 운행이 중지되면서 산책로로 바뀌었다. 트레일의 길이는 26km. 하이킹뿐만 아니라 자전거, ATV, 승마, 스키, 스노모빌 등 다목적으로 이용하고 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6. 16. 08:19
타타마구시(Tatamagouche)에 있는 조그만 식당인데 노바 스코샤의 맛집(Taste of Nova Scotia)으로 지정된 곳이기에 일부러 들러 점심을 먹었다. 식당과 선물가게를 겸하는 실내는 우선 깔끔해서 좋았다. 유리창을 통해 시원한 바다 풍경을 내려다 보며 점심을 먹는 곳이라 위치가 아주 좋았다. 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6. 15. 07:53
노바 스코샤의 타타마구시(Tatamagouche)에 팀 홀튼스 어린이 캠프(Tim Hortons Children’s Camp)가 있다. 타타마구시란 도시는 팀 홀튼스의 공동 창업자인 론 조이스(Ron Joyce)가 태어난 고향마을이다. 이 캠프도 사실상 론 조이스가 1974년에 세운 팀 홀튼스 어린이 재단에서 만든 것이다. 캐나다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6. 14. 07:34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는 물건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여기 사람들은 가라지 세일(Garage Sale)이라 해서 날짜를 정해 집 앞에다 죽 늘어놓고 이웃에게 판다. 1불, 2불에 팔지언정 그냥 주는 법은 별로 없다. 그만큼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사람은 무빙 세일(Moving..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6. 13. 08:46
타타마구시 기차역 호텔에서 하룻밤 묵지는 못할지언정 낭만이 넘치는 기차역 식당에서 점심이나 하자고 식당으로 들어섰다. 이 기차역 식당은 1928년에 지어진 객차 한 량을 2002년에 식당으로 개조해서 만든 것이다. 노바 스코샤의 맛집으로도 선정된 이 식당은 매년 5월 중순에서 10월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6. 29. 09:31
우연히 타타마구시(Tatamagouche)를 지나다가 기차역 호텔(Train Station Inn)을 들어가게 되었다. 타타마구시를 지나치면서 커피 한잔이 생각나 차를 세웠다가 이 멋진 호텔을 발견한 것이다.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은 기차역을 개조해서 호텔로 만들었고, 예전에 화물차 맨 뒤에 매달려가던 승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6. 26.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