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2024.04.25 by 아임보리올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2013.12.16 by 아임보리올
크리스마스 트리
2012.12.25 by 아임보리올
누굴 만나기로 해서 버나비(Burnaby)에 있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쇼핑몰에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눈이 휘궁그레졌다. 하필이면 그 날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였던 것이다. 북미에선 11월 네 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다음 날이 블랙 프라이데이다. 이 때부터 크리스마스 쇼핑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블랙 프라이데이엔 거의 모든 매장이 프로모션(Promotion)이란 명목으로 30~50% 할인해서 판매한다. 어떤 풍목은 70~80% 세일이라 붙여놓고 사람을 유인한다.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서는 일년 중에 가장 분주한 날이 아닐까 싶다. 이 날 하루 매출이 엄청나다고 들었다. 왜 블랙이란 단어를 썼는지 처음엔 의아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연중 처음으..
다시 밴쿠버 (2013.4~) 2024. 4. 25. 11:36
여기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에 속한다. 우리가 명절에 고향으로 내려가듯 이 때가 되면 타지에 나갔던 가족들이 모두 모인다. 모든 식당이 문을 닫고 가게들도 문을 닫는 곳이 많다. 그만큼 가족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2. 16. 09:05
새로운 땅에 자리를 잡은 이상 이들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들지만, 마냥 이 사람들 풍습을 따르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특히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같은 큰 행사는 무작정 이들 방식을 따르자니 우리 정서와 좀 다른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5.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