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프론트 뮤직 주빌리
2013.12.05 by 아임보리올
요리사 피터
2013.10.20 by 아임보리올
샘슨 트레일(Samson Trail)
2013.09.16 by 아임보리올
커티지 생활 마감
2013.07.25 by 아임보리올
깡촌에 집을 사다
2013.06.03 by 아임보리올
픽토에 둥지를 틀다
2013.05.30 by 아임보리올
충혼탑 헌화
2013.05.07 by 아임보리올
매년 여름이면 우리가 살았던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선 리버프론트 뮤직 주빌리(Riverfront Music Jubilee)란 음악 축제가 열린다. 3일간 시끌법적한 분위기 속에 온 동네가 떠들썩하다. 뉴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축제가 몇 개 있지만 이 음악 축제가 가장 크지 않나 싶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2. 5. 14:15
뉴 글래스고의 헤벨스 레스토랑의 주인이자 주방장인 피터 헤벨(Peter Hebel). 외모로 보아선 요리사라기보다 격투기 선수가 더 어울려 보이는 거구다. 독일 쾰른 출신에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한국인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을 뒤져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려 했던 마음씨 착한 친구..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0. 20. 09:38
우리가 사는 뉴 글래스고(New Glasgow)의 웨스트 강을 따라 조성된 트레일로, 옛날 철길을 산책로로 바꿔 놓은 평탄한 길이다. 길이는 4km라고 하는데 전체 구간을 걸어 보지는 않았다. 주민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걷기에 딱 맞는 그런 산책로였다. 처음 이 길을 걸은 나에겐 너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9. 16. 10:04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 집을 사면서 커티지에서의 생활도 막을 내렸다. 집사람도 며칠 있으면 밴쿠버에서 이리로 온다. 방 일곱 개짜리 커티지에서 직원 일곱 명과 잠시 동안이나마 동고동락을 한, 내게는 퍽이나 귀중한 시간이었다. 나에게 배정됐던 방은 마스터 베드룸(Master Bedroom).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7. 25. 10:00
뉴 글래스고(New Glasgow)란 작은 도시에 집을 사게 되었다. 원래는 임대 주택이나 임대 아파트를 알아 보았지만 이 벽지엔 아파트라는 건물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임대용으로 나온 주택도 겨우 두 채. 한 집은 매각이 되면 금방 비워준다는 조건이 달려 있었고, 다른 한 집은 지은 지 100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6. 3. 09:10
노바 스코샤 북동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처음 정착한 탓에 ‘뉴 스코틀랜드의 탄생지’라 불린다. 노바 스코샤가 뉴 스코틀랜드라는 의미의 라틴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픽토(Pictou)라는 지명은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픽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30. 09:04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 지역 사회에 회사 설립과 업무 개시를 알릴 조촐한 행사를 갖기로 했다. 회사 내부 행사로 기획해 스텔라톤(Stellarton)과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 있는 충혼탑에 직원들 모두가 참배를 하기로 한 것이다. 이 행사 취지를 한국전 참전용사회에 전화로 미리 알렸다. 우..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5. 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