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이통
2018.05.21 by 아임보리올
노스 케이프
2017.12.12 by 아임보리올
스콧번 겨울 풍경
2017.02.17 by 아임보리올
피츠패트릭 트레일의 겨울 풍경
2017.01.16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의 봄 <1>
2013.03.02 by 아임보리올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은 노바 스코샤의 겨울 날씨는 사람의 움직임을 움츠리게 만든다. 차가 드나드는 길만 눈을 치우고 앞뜰에는 1m 이상의 눈이 쌓인 채 겨울을 났으니 말하면 뭐하랴. 물끄러미 눈 쌓인 겨울 풍경을 바라보다가 문득 우리 집 뒤뜰에서 재잘거리는 새들은 어디서 먹이를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5. 21. 01:20
눈 쌓인 겨울 풍경을 따라가다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의 북서쪽 끝단에 위치한 노스 케이프(North Cape)에 닿았다. 땅끝에 세워진 등대를 한 바퀴 돌아본 뒤에 바닷가로 나갔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바닷가를 거니는 사람은 없었다. 약간은 황량했지만 눈 쌓인 겨울에 접하는 바..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2. 12. 06:14
밤새 눈이 내렸다. 이 세상이 온통 눈으로 덮인 것이다. 아침부터 하늘이 맑아지면서 눈이 그치기에 차를 몰아 스콧번(Scotsburn)으로 향했다. 공터에 차를 세우고 뽀드득 뽀드득 눈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스톤햄 샬레(Stonehame Chalet)까지 올랐다. 피츠패트릭 산 정상 주변에 있어 경관이 뛰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2. 17. 16:13
피츠패트릭 트레일(Fitzpatrick Trail)을 다시 찾았다. 며칠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산 속에는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가을이 아직 작별 인사도 하지 않았는데 겨울에게 자리를 뺏긴 모양이었다. 이제부터 산을 찾을 때는 겨울 채비를 단단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길엔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7. 1. 16. 06:54
피트 호수에 봄이 왔다. 이 세상 어느 것이 절기의 도래를 막을 수 있겠는가. 사실 봄이라 해도 지난 겨울 풍경과 그렇게 다르진 않다. 산 봉우리는 살포시 눈까지 뒤집어 쓰고 있다. 하지만 피부에 닿는 공기의 온기로 우리는 봄의 도래를 느낄 수 있다. 이 때쯤 되면 어부가 그물을 손질..
밴쿠버 정착 (2005.2~) 2013. 3. 2.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