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겨울 풍경을 따라가다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의 북서쪽 끝단에 위치한 노스 케이프(North Cape)에 닿았다. 땅끝에 세워진 등대를 한 바퀴 돌아본 뒤에 바닷가로 나갔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바닷가를 거니는 사람은 없었다. 약간은 황량했지만 눈 쌓인 겨울에 접하는 바다 풍경이 시원했다. 홀로 바람에 맞서고 있는 풍력발전기가 멀리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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