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포인트 선착장에 있는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아카디언 마을에 있는 식당인 만큼 아카디언 전통의 음식을 맛보고 싶었다. 애피타이저로 랍스터 푸틴(Lobster Poutine)을 시켰더니 감자 튀김 위에 치즈와 랍스터가 얹어 나왔다. 흔히 먹던 일반 푸틴보다는 맛이 좋았다. 메인으로 시킨 솔트 피시 케이크(Salt Fish Cake)와 래피 파이(Rappie Pie)도 피시 케이크가 좀 짠 것을 제외하곤 괜찮았다. 아카디언 전통의 래피 파이는 감자를 갈아 푸딩처럼 만들어 그 속에 치킨을 넣었다. 흑설탕을 졸여서 만든 조청 같은 소스가 너무 단 것이 흠이었지만 그래도 흡족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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