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강을 산책하면서 해질녘을 맞았다. 노을이 살포시 강물에 내려 앉으며 눈부신 황금 물결이 우리 눈을 사로잡는다. 솔직히 이런 풍경이야 캐나다 어디에서든 볼 수가 있지만, 난 그래도 이곳의 소소한 풍경에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너무 화려하지도, 튀지도 않아 바라보는 사람을 마음 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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