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티캠프(Cheticamp)를 찾았다. 벌써 몇 번을 다녀간 곳이다.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을 가는 길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긴 하지만 세티캠프를 목적지로 오기에도 손색이 없는 아카디언 마을이다. 인구 3,000명의 작은 어촌 마을로 그 규모에 비해 의외로 눈요기할 것이 많다. 대서양에서 밀려오는 거센 파도를 감상하는 것도 좋고, 언덕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가옥도 자연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그 유명한 캐보트 트레일(Cabot Trail)의 서쪽 관문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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