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브룩(Sherbrooke)에서 멀지 않은 포트 비커튼(Port Bickerton) 등대를 들를 기회가 있었다. 셔브룩은 자주 가지만 여기까지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포트 비커튼 등대는 노바 스코샤의 등대 박물관 역할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등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문이 닫혀 있었다. 바닷가에 얌전하게 자리잡은 등대는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 그리고 빨간 지붕이 한데 어우러져 무척이나 평온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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