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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용품 매장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5. 12. 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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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따라 코퀴틀람에 있는 축구용품 매장에 갔었다. 워낙 축구를 좋아하는 녀석인데다 요즘엔 축구심판까지 하고 있어 심판이 사용하는 용품을 사러 갔던 것이다. 이곳은 처음 왔지만 아들을 따라 몇 군데 다른 매장은 갔던 적이 있었다. 나도 중학교 시절에 한두 해 선배들과 어울려 일찌감치 축구클럽팀을 만들고 다른 팀과 돈놓고 돈먹기 시합을 했던 적이 있어 다른 운동보단 축구에 애정이 많았다. 매장 안에는 운동장과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됐던 시절엔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많았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축구용품도 엄청나게 진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한 가지 눈에 띈 것은 매장 전체가 유럽의 명문 클럽팀 유니폼으로 도배를 하고 있는 점이었다. 이런 것이 유행을 할 줄이야 어찌 알았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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