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스코샤 커뮤니티 칼리지(NSCC)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공식으로 열었던 한국어 강좌가 한 학기를 마치고 종강을 했다. 강사는 집사람이 맡았고 난 주로 강의 보조요원으로 참여를 했다. 우리 회사에 다니는 직원 두 명도 처음부터 참여를 했다. 일주일에 하루 두 시간씩 강의를 했는데 석 달이 지났어도 한두 마디 회화는커녕 간단한 단어 몇 자 겨우 읽을 정도밖에 되지 못했다. 그래도 그들은 한국말을 배웠다고 나름 긍지를 가졌다. 이 강의를 들었던 NSCC 픽토 캠퍼스 학장인 데이비드(David)의 제안으로 포트럭 방식으로 종강 파티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날을 정해 NSCC 직원이자 또 한 명의 수강생이었던 셀리(Shelley)네 집에 모여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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