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로 가는 길에 리틀 하버라 불리는 아주 작은 마을이 하나 있다. 평소엔 아무 관심도 없이 휙 지나치는 곳이었다. 한데 어느 날인가, 멜머비 비치로 가는 길이었는데 반(Barn)이라 불리는 노란 헛간에 낮게 깔린 빛이 들어오면서 푸른 하늘과 대조가 되는 것이 아닌가. 길가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들고 헛간을 한 바퀴 돌며 리틀 하버란 동네를 이렇게나마 밟아볼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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