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픽토 카운티에서 태어난 젊은 여성 작가 한 명이 2010년 길러(Giller) 문학상을 수상하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했다. 이 문학상은 1994년 도리스 길러(Doris Giller)를 추모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이 제정하였고, 수상작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상금인 5만불이 주어진다. 그 큰 상을 받은 작가 요한나 스킵스러드(Johanna Skibsrud)가 고향으로 돌아와 이곳 서점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퇴근 후에 집사람과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사인회를 알게 되었고 우리도 현장에서 그녀가 길러 문학상을 탄 소설, <센티멘탈리스트(The Sentimentalists)>를 사서 사인을 받았다. 그녀는 우리가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청주에서 6개월간 원어민 영어교사를 했다고 한다. 청주는 우리 부부의 고향이기에 더욱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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