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브레튼 섬에 있는 시드니(Sydney)라는 도시는 노바 스코샤에선 꽤 큰 도시다. 여기서 뉴펀들랜드 가는 페리도 다닌다. 호주의 시드니와 이름이 같다. 그래서 벌어진 해프닝이 하나 있다. 이태리에 사는 노부부가 호주 시드니를 가겠다고 항공편을 예약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 보니 호주가 아니라 캐나다 시드니였다고 한다. 실제로 시드니 현지 신문에 났던 이야기다. 이 도시에 크로니컬 헤럴드란 신문에서 훌륭한 식당으로 꼽은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식당 이름은 ‘플레이버 바이 크리에이티브 케이터링(Flavor by Creative Catering)’이라 불리는데, 해물 요리와 파스타, 샌드위치, 랩 등을 서빙한다. 식당 분위기나 음식은 깔끔해서 흠 잡을 데가 없었지만 맛은 그렇게 휼륭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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