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를 산책하러 나간다면 써리(Surrey)에 있는 타인헤드 리저널 파크(Tynehead Regional Park)도 내 선택지에서 앞순위에 자리한다. 광역밴쿠버청에서 관리하는 리저널 파크라는 점도 있지만, 숲도 적당히 있고 트레일의 거리도 10여 km에 가까워 두 시간 정도 걷기에 좋기 때문이다. 이 공원 안에 총 15.1km에 이르는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실제 많이 걷는 트레일은 공원 동쪽에 있는 타인헤드 페리미터 트레일(Tynehead Perimeter Trail)과 서쪽에 있는 서펜타인 루프 트레일(Serpentine Loop Trail)이다. 아스팔트로 포장된 페리미터 트레일는 한 바퀴 도는데 5km, 흙길에 숲이 무성해 피톤치드가 넘쳐나는 서펜타인 트레일은 한 바퀴에 1.7km 거리다. 가끔 사이트 트레일까지 엮어서 걸으면 대략 10km를 걷는다. 공원 안에 연어 부화장과 크지 않은 캠핑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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