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람들은 강이나 호수, 바다에서 카누나 카약 타기를 무척 좋아한다. 비버를 비롯해 곰이나 여우 등의 모피를 얻기 위해 과거 유럽인들이 카누를 타고 북미 원주민 마을을 찾던 모험 정신이 오늘날에도 면면히 이어져 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때는 모피를 찾아 몇 개월씩 카누를 타고 물길을 거슬러 올랐지만 이제는 대부분 취미나 레저로 바뀌어 버렸다. 카약을 즐기는 인구도 엄청 늘었다. 대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노를 젓는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앞서지만 나에겐 아직까지 거리감이 있는 레포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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