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성 밴드 애셔린
지역 신문에서 캐나다 여성 5인조 밴드인 애셔린(Ashelin)이 픽토(Pictou) 다운타운에서 공연한다는 기사를 접하곤 티켓을 구입했다. 그리 유명한 밴드도 아니고 참석자들이 많은 공연도 아니었지만, 노바 스코샤 시골 생활에서 그나마 변화를 줄 수 있는 행사라 생각되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공연일이 되어 와이프와 단둘이 오붓하게 공연을 보았다. 애셔린은 뉴 펀들랜드(New Foundland) 출신의 다섯 자매가 그룹을 결성해 1997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이다. 아일랜드 혈통을 가진 그들은 어릴 때부터 노래와 춤, 작곡, 악기 등을 배워 캐나다 동부를 위주로 공연을 다니다가 요즘엔 그 활동 반경을 세계로 넓히고 있다고 한다. 젊은 여성 다섯이 각자 악기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음률로 노..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21. 10. 11. 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