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포인트
2019.04.01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스노슈잉
2018.05.25 by 아임보리올
우든 스푼
2016.06.06 by 아임보리올
겨울 바다 - 에어색
2014.05.28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노을
2013.08.01 by 아임보리올
케이프 브레튼에 갈 때마다 웬만하면 화이트 포인트(White Point)는 꼭 들르려 한다. 곶같이 바다로 툭 튀어나온 지형이 마치 툰드라, 아니 높은 산 속의 초원 지대인 메도우즈(Meadows) 같기도 해서 다른 바닷가와는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바닷물에 침식된 거친 형태의 바위도 볼만하고,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4. 1. 08:09
혹자는 그럴지도 모르겠다. 바다도 꽁꽁 언다는 엄동설한에 무엇 하러 바닷가엘 가냐고? 그것도 바람이 쌩쌩 불고 눈까지 흩날리는 날씨에 말이다. 바닷가에서 스노슈잉(Snowshoeing)이라니 이건 또 뭔 말이냐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가벼운 주말 산행이나 하려고 밖으로 나섰지만,..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5. 25. 04:40
막내딸에게 화이트 락에서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을 알아보라고 했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평점이 좋은 식당을 금방 찾아낸다. 스마트폰이 알려준 식당은 바닷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우든 스푼(Wooden Spoon)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점심엔 주로 브런치를 하는 식당인..
다시 밴쿠버 (2013.4~) 2016. 6. 6. 08:32
앙증맞은 등대 하나가 바닷가에 서있는 에어색(Arisaig)을 들렀다. 이곳의 눈쌓인 겨울 풍경은 솔직히 처음이었다. 하늘엔 검은 구름이 가득했고 바다는 꽤나 거칠게 요동을 쳤다.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바닷가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카메라를 잡은 손이 어찌나 시린지 사진 몇 장 찍고..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5. 28. 17:25
대서양 바닷가에 사는 잇점 중에 하나는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 삼아 해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해가 길어 퇴근이 늦어도 산책엔 별 지장이 없다. 직원들 초대를 받아 커티지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해변에 나섰다. 마침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는 광경을 목도했다. 카메라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8. 1.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