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마을에 있는 아이리쉬 펍, 도크는 차우더 수프(Chowder Soup)를 잘 해 자주 찾는 식당이었다. 매콤하게 만든 해덕(Haddeck)이란 생선 요리도 좋아하지만 좀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면 샌드위치 하나에 차우더 수프를 따로 시킨다. 차우더 수프의 맛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아이리쉬 펍에 맞게 장식한 고풍스런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어느 새 이 식당의 단골이 되어 주인의 각별한 배려를 받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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