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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청

고국에서

by 아임보리올 2015. 5.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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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을 지나다가 시청사 지하에 있는 시민청을 들어가게 되었다. 건물 지하에 이런 공간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서울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공연이나 행사, 강좌, 전시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시민청이란 명칭의 청도 관청 청()이 아닌 들을 청()을 쓴 것도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의미로 선택했다고 한다. 예전에 흔했던 관료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하는 자세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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