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호수(Harrison Lake) 남단에 조그만 온천이 있다. 온천 때문에 마을 이름도 해리슨 온천이라 불린다. 상주 인구라야 1,500명이 전부다. 온천 주변에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 유동인구는 꽤 많은 편이다. 산책삼아 호숫가를 좀 걷고는 온천욕을 하러 갔다. 마을에 있는 대중 온천탕, 즉 퍼블릭 풀(Public Pool)은 그리 크지 않았다. 조그만 풀장 크기였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공간은 널널했다. 섭씨 39도에 맞춘 수온은 한국인에겐 좀 미지근하게 여겨질 정도였다. 하지만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나에겐 오히려 이 온도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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