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하얀 눈이 내렸다. 온세상이 또 하얀 설국으로 변한 것이다. 눈이 자주 내리니까 이제 어느 정도 눈에 적응된 것 같았다. 만약 우리가 밴쿠버에 있었다면 1년에 겨우 서너 번 눈이 쌓였겠지만 여기는 수북히 쌓이는 눈이 다반사라 거의 일상이 되었다. 차를 몰아 블랙 포인트를 찾았다. 순백의 세상에 빨간색을 칠한 헛간이 묘한 대조를 보여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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