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즉 UBC는 캐나다에선 꽤나 유명한 대학이다. 여러 매체에서 세계 100대 대학을 꼽으면 캐나다에선 멕길 대학, 토론토 대학과 더불어 늘 한 자리를 차지한다. 어쩌다 보니 딸아이 둘이 이 대학과 인연을 맺어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놀러가게 되었다. 이 UBC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란 것은 학교에 정문이나 담장같은 경계선이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 나라 대학 캠퍼스와는 사뭇 달랐다. 학교 안에 몇 개 노선으로 운행하는 버스 정류장이 자리잡고 있는 것도 신기했다. 여기저기 건물이 산만하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어떤 건물은 도통 학교 건물로 보이지 않았다. 여기 대학들이 대부분 그렇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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