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또는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 손님이 오는 경우에 자주 찾는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는 굳이 손님이 아니더라도 커피 한 잔 하기 위해, 아니면 사람들로 붐비는 조금은 생경한 밴쿠버 풍경을 보기 위해서 가끔 찾는 곳이 되었다. 밴쿠버 도심의 번잡함은 내겐 별로지만 그래도 여긴 심심하면 혼자라도 찾는 곳이 된 것이다. 퍼브릭 마켓(Public Market) 인근에 있는 브리지스(Bridges)라는 레스토랑 앞에는 페리 도크(Ferry Dock)가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밴쿠버 스카이라인과 버라드 스트리트 브리지(Burrard Street Bridge)가 일품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벤치에 앉아 해바라기를 해도 좋고, 물방개처럼 생긴 조그만 페리가 분주히 오고가는 모습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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