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마트
밴쿠버에서 한인타운이라 부를만한 곳이라면 모두들 노스 로드(North Road)를 꼽을 것이라 본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노스 로드는 동으로 코퀴틀람(Coquitlam), 서로는 버나비(Burnaby)를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한다. 노스 로드를 사이에 두고 코퀴틀람 쪽에는 한아름 마트(H-Mart)가 있고, 그 반대편 버나비 쪽에는 한남 수퍼마켓(Hannam Supermarket)이 자리잡고 있다. 다른 지역에도 한인 마트가 분포해 있지만, 이 두 마트가 규모도 크고 찾는 사람도 많다. 요즘엔 한류 문화의 보급 덕분인지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계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아름 마트에 가면 한국에서 파는 것은 대부분 구비하고 있어 외국에 살아도 큰 불편은 없다. 수입이란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한국보다..
다시 밴쿠버 (2013.4~)
2023. 3. 31.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