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디 비디 맥주공장
캐나다 가장 동쪽에 위치한 뉴 펀들랜드(New Foundland)의 주도인 세인트 존스(Saint John’s) 외곽에 있는 퀴디 비디(Quidi Vidi)를 간 적이 있다. 이 작은 어촌마을을 찾은 이유는 사실 바다에 떠있는 빙산을 보기 위함이었는데, 빙산도 크지 않았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감흥이 없던 차에 마을 한 가운데 마을 이름과 똑 같은 맥주공장이 있어 견학을 신청했다. 견학을 신청한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먼저 대기실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시음하고 공장을 돌며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크지 않은 양조장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다.
낙수들
2021. 12. 1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