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코퀴틀람 레스토랑
12월로 들어서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가졌던 예전의 송년 모임이 약간은 그립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 때문에 요즘은 일체 사적 모임이 금지되어 있다. 한 집에 사는 가족만, 즉 ID 상의 주소가 같은 사람만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시집간 딸도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밴쿠버 한인 타운으로 불리는 노스 로드(North Road)에서 멀지 않은 조이 코퀴틀람(Joey Coquitlam) 레스토랑에서 일식당을 하는 후배 부부와 송년 모임으로 식사를 했다. 물론 코로나 사태 이전에 말이다. 조이란 단어 뒤에 지명을 쓰는 레스토랑은 캐나다에 꽤 많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5개씩 있고, 다른 5개 도시에 13개가 더 있다. 미국 LA와 시애틀에도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이 코..
다시 밴쿠버 (2013.4~)
2021. 1. 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