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타와무스 칩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3. 2. 6. 12:36

본문

 

 

스타와무스(Stawamus Chief)스쿼미시 가다 보면 그 유별난 생김새 때문에 금방 알아볼 수가 있다.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이란 뜻을 가진 이 이름원주민들이 사용하던 말이다. 거대한 바위 덩어리 하나가 바다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막고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여졌으리라.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화강암 덩어리라는 사실 여부를 떠나 어마어마한 덩치라는 것은 그 아래에 서면 금방 알 수 있다. 1997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바위 산은 해발 700m의 높이에 450m의 수직 암벽을 가지고 있어 전세계 클라이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등반루트도 무척이나 다양해 클라이머들의 메카라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원정을 올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매년 암벽등반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무려 25,000.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다. 주차장에 서있는 차량들 번호판만 보아도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이 많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밴쿠버 정착 (2005.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네카다 공원  (0) 2013.02.12
홀슈 베이  (0) 2013.02.11
스쿼미시  (0) 2013.02.05
린 캐니언 공원  (0) 2013.02.04
3월 스케치 <10>  (0) 2013.02.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