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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포인트 공원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6. 6. 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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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락에서 자리를 바꿔 리치몬드(Richmond) 남단에 있는 스티브스톤(Steveston)으로 향했다. 프레이저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개리 포인트 공원(Garry Point Park)의 활력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역시 공원은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맑은 공기와 따가운 빛살을 벗삼아 여유롭게 공원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잔디밭에선 연날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진 카이트 버깅(Kite Buggying)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 명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어쩌면 산책 나온 사람들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어 금지를 시킨 것이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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