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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팍스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2. 11.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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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테리 팍스(Terry Fox) 꽤나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포트 코퀴틀람(Port Coquitlam)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의 이름을 극장, 공원, 학교 등이 쉽게 눈에 띈다. 캐나다 전역에 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지고 그를 기념하는 1달러짜리화도 발행되었다. 그의 유지를 받들어 암퇴치 기금을 모으는 재단도 생겼다. 매년 9월이면 캐나다 전역에서 테리 팍스 런이란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그는 또한 20세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1958
년생인 테리 팍스는 SFU 대학 1학년 재학 중에 골수암 판정을 받아 오른쪽 다리를 자른다. 그 후 그는 장애를 딛고 일어서 의족을 한 채 1980 뉴펀들랜드 세인트 존스(St. John’s)를 출발해 캐나다를 횡단하는 마라톤을 시작, 143일간 5,373km 달린 후에 암이 폐로 전이된 것이 발견되어 마라톤을 중지한다. 그리곤 다음 스물 둘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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