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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코퀴틀람 레스토랑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21. 1.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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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로 들어서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가졌던 예전의 송년 모임이 약간은 그립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 때문에 요즘은 일체 사적 모임이 금지되어 있다. 한 집에 사는 가족만, ID 상의 주소가 같은 사람만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시집간 딸도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밴쿠버 한인 타운으로 불리는 노스 로드(North Road)에서 멀지 않은 조이 코퀴틀람(Joey Coquitlam) 레스토랑에서 일식당을 하는 후배 부부와 송년 모임으로 식사를 했다. 물론 코로나 사태 이전에 말이다. 조이란 단어 뒤에 지명을 쓰는 레스토랑은 캐나다에 꽤 많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5개씩 있고, 다른 5개 도시에 13개가 더 있다. 미국 LA와 시애틀에도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이 코퀴틀람의 실내는 펍(Pub)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겨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음식은 새우커리볼(Prawn Curry Bowl)를 시켰다. 그 당시 이 레스토랑의 쉐프가 한국계라 그런지 우리 나라 솥밥과 비슷하게 돌솥밥에 새우가 얹어 나왔다. 맛도 당연히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 이 레스토랑 메뉴판에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안 국가의 요리가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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