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뉴 웨스트민스터 업타운에 타마린드 힐(Tamarind Hill)이란 말레이시아 레스토랑이 있다. 오래 전 말레이시아에 갔을 때 특별히 기억에 남은 음식이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관심없이 지나치곤 했는데, 어느 날 큰딸이 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자고 했다. 온라인에서 리뷰가 상당히 좋은 식당이라고 들었다. 새로운 음식을 맛볼 기회를 마다할 내가 아니지 않은가. 가족 모두가 식당으로 들어섰다. 외관에 비해 실내는 꽤 정갈했다. 메뉴는 큰딸이 시켰다. 주문한 음식은 전반적으로 우리 입맛에 잘 맞았고 가격도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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