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雪國)
2018.05.28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스노슈잉
2018.05.25 by 아임보리올
리틀 하버
2015.03.19 by 아임보리올
멜머비 비치 산책
2015.03.09 by 아임보리올
리틀 하버(Little Harbour)
2014.10.28 by 아임보리올
블랙 포인트(Black Point)
2014.05.23 by 아임보리올
멜머비 비치의 겨울 풍경
2014.05.21 by 아임보리올
멜머비 비치
2014.02.24 by 아임보리올
노바 스코샤 날씨가 해가 바뀌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도 많아졌다. 어제도 눈이 왔고 오늘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처음엔 싸락눈이 내리는가 했더니 눈송이가 점점 커지더니 어느 새 함박눈으로 변했다. 이렇게 눈송이가 큰 함박눈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금세 눈이 쌓이기 시작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5. 28. 01:33
혹자는 그럴지도 모르겠다. 바다도 꽁꽁 언다는 엄동설한에 무엇 하러 바닷가엘 가냐고? 그것도 바람이 쌩쌩 불고 눈까지 흩날리는 날씨에 말이다. 바닷가에서 스노슈잉(Snowshoeing)이라니 이건 또 뭔 말이냐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가벼운 주말 산행이나 하려고 밖으로 나섰지만,..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5. 25. 04:40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를 다녀오면서 리틀 하버(Little Harbour)를 지나쳤다. 지난 번에 사진을 촬영한 헛간, 즉 반(Barn)이 눈에 띄었다. 날씨도 화창해 사진이나 찍겠다고 차를 세웠다. 노란 헛간이 푸른 하늘과 대조를 이뤄 그 나름대로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것이 아닌가. 이런 시골 풍경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19. 08:34
평소 노바 스코샤 5월 날씨와는 달리 내내 비가 내려 기분이 좀 울적했는데, 어느 날 모처럼 날이 맑았다. 강아지 산책시킨다는 핑계로 집사람과 해변가를 걸었다. 노바 스코샤에선 첫째로 꼽히는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의 고운 모래사장을 강아지와 함께 걸은 것이다. 두 연인이 팔짱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9. 09:47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로 가는 길에 리틀 하버라 불리는 아주 작은 마을이 하나 있다. 평소엔 아무 관심도 없이 휙 지나치는 곳이었다. 한데 어느 날인가, 멜머비 비치로 가는 길이었는데 반(Barn)이라 불리는 노란 헛간에 낮게 깔린 빛이 들어오면서 푸른 하늘과 대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0. 28. 09:24
멜머비 비치를 나오는 김에 노바 스코샤에 도착해 처음 몇 주간 묵었던 블랙 포인트 커티지를 들렀다. 우리 눈길을 끌었던 사슴 가족도 날이 추워지면서 모두 사라져 버렸다. 풀밭이나 개울, 바다에도 하얀 눈이 내려 앉았다. 뭍으로 올라온 배에도, 랍스터 통발에도, 그리고 빨간 헛간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5. 23. 08:13
노바 스코샤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환영의 의미로 악수를 청하면서 묻는 이야기 중에 “여기서 겨울을 나 봤느냐?”하는 질문이 있다. 춥고 지루한 노바 스코샤의 겨울이 우리같은 길손에게는 걱정스럽다는 의미 아닐까 싶었다. 이때는 솔직히 어느 정도 걱정이 되기도 했고 한편으..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5. 21. 10:08
밤새 눈이 내렸다. 눈이 쌓인 해변을 기대하고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를 찾아갔건만, 눈은 모두 사라지고 대신 세찬 바람과 거센 파도만 만났다. 겨울 바다를 대하니 옛 생각이 났다. 겨울 바다가 낭만적이란 사람들 이야기에 혹해 어느 해인가 홀로 겨울 바다를 찾았던 젊은 시절이 나..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2. 24.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