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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꿈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8. 9. 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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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Fraser) 강가에서 십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합동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가까이 다가갔다. 연어 모양으로 깎아 색칠을 한 나뭇조각을 철조망에 차례로 묶는 작업이었는데, 그 제목이 꿈의 계류(Stream of Dreams)’였다.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주변에 머물며 작업을 지켜보았다. 프레이저 강은 연어가 회귀하는 강으로 유명하다. 매년 가을이 되면 자기가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 떼로 성황을 이룬다. 연어잡이와 가공산업으로 돈도 벌지만 연어를 하나의 환경 지표로 여겨 보호해야 하는 어종으로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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