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케이프 브레튼의 가을 풍경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by 아임보리올 2016. 10. 4. 08:47

본문



케이프 브레튼(Cape Breton)은 캐나다에서 가을 단풍으로 꽤 유명한 명소였지만, 단풍이 절정인 시기를 맞추기가 어렵고 운전거리가 상당해 당일로 다녀오기가 쉽진 않았다. 운전에만 왕복 8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라 큰 마음을 먹어야 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작심을 하고 당일 여행에 도전장을 던졌다. 캐보트 트레일(Cabot Trail)을 한 바퀴 돌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다가 그것이 성에 차지 않으면 짧은 트레일 몇 군데를 직접 걷기도 했다. 우리 나라처럼 진홍색 단풍은 그리 흔하지 않았다. 붉고 노란 단풍이 적절히 섞여 있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은은한 맛을 선사해 모처럼 즐거운 단풍 구경이 되었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핼리팩스 히스토릭 프로퍼티스  (0) 2016.10.14
스톤햄 샬레  (0) 2016.10.05
올드스 코브  (0) 2016.10.03
마더 웹스 스테이크  (0) 2016.09.28
카리부 아일랜드  (0) 2016.09.2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