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를 좋아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즐기는 캐나다 사람들이 많다. 산이나 호수, 바다를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잘 이용해 그에 맞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것이다. 캐나다에서도 아웃도어 인구가 많은 곳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브리티시 컬럼비아, 알버타 그리고 퀘벡 주가 아닐까 싶다. 그 세 곳 모두 산악 지형이 발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웃도어 인구가 점점 늘어감에 따라 아웃도어 용품을 취급하는 점포도 덩달아 늘어났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와 마운틴 이큅먼트 코업(Mountain Equipment Co-op; MEC)도 밴쿠버에서 처음 태동을 했다. 마침 MEC 노스 밴쿠버점에서 백패킹 특별 강의가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백패킹 요령, 위험요소 등을 설명하곤 새로 나온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에겐 밴쿠버의 백패킹 매니아들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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