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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슨 스트리트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4. 3. 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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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가장 번화한 도로가 롭슨 스트리트(Robson Street). 밴쿠버의 명동이라고나 할까. 도로 양편으로 부티크나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이 거리에 한국 식당도 몇 개 있어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길거리에서 한국어를 듣게 되는 것도 그리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롭슨 스트리트에서도 아트 갤러리와 롭슨 스퀘어(Robson Square)가 있는 지역이 가장 번잡하다. 우리 눈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종종걸음으로 길을 걷고 있는데, 한국에서 출장온 한 친구는 사람이 왜 이리 없냐고 반문해서 나를 당황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명동에 비해선 엄청 적은 인원이지만 캐나다에서 이 정도는 대도시 아니면 볼 수가 없다. 아트 갤러리나 롭슨 스퀘어 계단에 앉아 바삐 지나가는 사람들을 한가롭게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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