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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피자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3. 10. 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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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을 데리고 집 근처에 있는 보스턴 피자로 외식을 나섰다. 우리야 당연히 칼국수, 꼬리곰탕, 순대국밥과 같은 한식 메뉴를 선호하지만, 아이들은 늘 피자나 파스타같은 양식을 선호한다. 이 날도 딸아이에게 메뉴를 결정하라 했더니 당연히 피자를 골랐고, 생전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피자를 시킨다. 스파이시 페로지(Spicy Perogy)라는 것과 괴상한 이름을 가진 피자 두 종류를 시켰는데, ()자 하나에 신기하게도 아이가 주문한 두 가지 서로 다른 피자를 반반씩 만들어 왔다. 뭐라 설명을 해주는데 내 입맛에는 영 맞지 않았다. 나도 피자를 꽤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피자는 기존에 먹던 것과는 맛이 너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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