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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에 둥지를 틀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by 아임보리올 2013. 5.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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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스코샤 북동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처음 정착한 탓에 뉴 스코틀랜드의 탄생지라 불린다. 노바 스코샤가 뉴 스코틀랜드라는 의미의 라틴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픽토(Pictou)라는 지명은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픽토 카운티와 픽토 타운(Town of Pictou). 굳이 우리 식으로 구분하자면 픽토군과 픽토면 차이라고나 할까? 픽토 카운티는 인구 5만도 되지 않으니 우리 시골 군하고 비슷하다. 뉴 글래스고(New Glasgow), 스텔라톤(Stellarton), 트렌튼(Trenton), 웨스트빌(Westville), 픽토 등 6개 작은 지자체들이 이 카운티를 구성하고 있다. 어쩌다 인생의 항로를 바꿔 이런 시골에 둥지를 틀고 살게 되었다. 한적한 시골이라 불편도 있겠지만 슬로우 라이프를 좋아하는 나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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