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리슨 브루잉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by 아임보리올 2022. 7. 14. 03:10

본문

 

 

핼리팩스에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가 몇 개 있는데, 이상하게도 난 이 개리슨 블루잉(Garrison Brewing)을 가장 많이 찾게 된다. 그 유명한 알렉산더 키스(Alexander Keith’s) 맥주공장보다도 더 자주 오는 이유는 이 맥주공장이 산책삼아 자주 오는 핼리팩스 피어(Halifax Pier) 루트 상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바나 펍에서 탭으로 마시는 맥주나 리커 스토어에서 산 시원한 맥주도 괜찮지만 그래도 가장 기분 좋은 것은 맥주공장에서 막 만든 맥주를 탭으로 마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개리슨은 이미 여러 번 다녀간 곳이라 분위기가 전혀 어색하진 않았다. 각기 다른 세 종의 맥주를 시켜 맛을 보았는데, 내 입맛엔 역시 약간 짙은 색을 띠는 레드가 좋았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핼리팩스의 색채감  (0) 2022.08.07
별난 수집광  (0) 2022.07.28
단골 이발소의 할로윈 깜짝쇼  (0) 2022.07.08
뉴글래스고 벼룩시장  (0) 2022.07.03
핼리팩스 피어(Halifax Pier)  (0) 2022.06.2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