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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노라 양조장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by 아임보리올 2019. 10. 1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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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브레튼의 그렌빌(Glenville)이란 마을에 싱글 몰트(Single Malt) 스카치 위스키를 만드는 그레노라(Glenora) 양조장이 있어 일부러 찾아갔다. 한 증류소에서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100% 보리, 즉 맥아만 사용하는 경우에 싱글 몰트 위스키라 불린다. 이 그레노라 양조장은 북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렌 브레튼(Glen Breton)이란 브랜드로 8년에서 25년 숙성한 싱글 몰트는 일반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에 비해선 가격이 꽤 높았다. 우리 회사에서도 외국에서 오는 손님에게 이 위스키를 노바 스코샤 특산품이라고 설명하며 선물했던 적이 있다. 양조장 사무실로 들어가 공장 견학을 신청했더니 작은 규모였지만 견학을 허락했다. 위스키를 만드는 과정을 둘러보고 견학 마지막엔 자체 생산한 위스키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솔직히 블렌디드 위스키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다는 것 외엔 뭐가 그리 차이가 나는지 구분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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