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강 노을
2020.03.04 by 아임보리올
픽토 석양
2019.12.04 by 아임보리올
잉글리시 베이 비치
2018.08.13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의 일몰
2018.01.31 by 아임보리올
개리 포인트 공원
2015.04.08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브리지 산책
2015.03.25 by 아임보리올
카리부 아일랜드(Caribou Island)
2014.08.04 by 아임보리올
시모어 석양
2014.04.27 by 아임보리올
뉴 웨스트민스터로 이사한 뒤로는 피트 강가를 산책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가끔 머릿속에 피트 강의 잔잔한 물결이 떠오를 때면 차로 30분 이동해야 하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여길 찾곤 한다. 이 날은 하늘에 적당량의 구름도 있어 석양이 멋질 것이라 짐작하고 ..
다시 밴쿠버 (2013.4~) 2020. 3. 4. 21:48
한 여름의 노바 스코샤. 낮 길이가 연중 가장 긴 때이니 일몰이 무척 늦게 일어난다. 픽토에서 해가 내려앉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다 구름에 붉은 기운이 남은 모습이 눈에 띄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 몇 장을 찍었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9. 12. 4. 06:55
밴쿠버 다운타운 서쪽에 자리잡은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엔 밴쿠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름다운 비치가 있다. 모래사장에서 선탠을 즐기거나 바다에서 수영하기도 좋지만 모래나 부목에 앉아 석양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위치라 시민들 사랑을 많이 받는다. 여름이면 2주에 걸쳐 ..
다시 밴쿠버 (2013.4~) 2018. 8. 13. 01:35
피트 호수(Pitt Lake)를 자주 걷다 보면 해질녘을 맞아 한 줌의 빛이 골든 이어스 산 정상에 내려앉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늘 보는 태양, 매일 맞는 석양이라도 절로 가슴이 뛰는 순간이다. 어느 때는 장소를 미리 정해 놓고 마지막 빛을 기다린다. 내가 자주 찾는 피트 호수는 산과 호수..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31. 01:16
스티브스톤(Steveston) 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개리 포인트 공원(Garry Point Park)이 있다. 프레이저 강이 태평양을 만나는 지점에 있어 해안을 따라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더구나 해질녘에는 노을을 바라보며 석양을 즐기기도 좋은 곳이다. 해변은 그리 발달하지 않아 해수욕을 하기엔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4. 8. 08:28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에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로 산책을 나갔다. 차가 씽씽 달리는 대로를 걷는 것이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다리에서 보는 석양도 괜찮을 것 같아 카메라를 챙겨 들고 나선 것이다. 집에서 다리 언저리까진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거기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5. 10:14
카리부 아일랜드에 있는 조그만 등대가 얼어붙은 바다를 홀로 지키고 있는 모습은 좀 황량하기도 하지만 썰렁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난 그 황량함, 썰렁함이 좋아 가끔 차를 몰고 여길 찾는다. 나처럼 이 추운 날씨에 등대를 보러 오는 별난 사람이 간혹 눈에 띈다. 마침 해가 지평선 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8. 4. 08:33
밴쿠버 북쪽에 자리잡은 산들 가운데 겨울 운치가 가장 뛰어난 산을 꼽으라면 난 단연 시모어 산(Mt. Seymour)을 들 것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스키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산에 오르면 조망도 끝내준다. 겨울이 끝나는 시점에 아들과 둘이서 시모어를 찾았는데 그 날 따라 날씨가 너무 좋..
밴쿠버 정착 (2005.2~) 2014. 4. 2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