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꼭대기층
2019.06.20 by 아임보리올
더글러스 퍼
2015.05.06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브리지 산책
2015.03.25 by 아임보리올
베이커 산
2014.03.29 by 아임보리올
빅토리아 – 오크 베이
2014.02.17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가는 길
2014.01.01 by 아임보리올
석양의 프레이저 강
2013.08.11 by 아임보리올
빅토리아, 오크 베이 마리나
2013.04.20 by 아임보리올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의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집이 있는 5층만 열심히 오르내렸지, 맨 꼭대기층에 입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한 번도 올라간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입주민 대표 중 한 명인 마이크(Mike)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입주민 모임에 꼭 나오라..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20. 02:37
북미 태평양 연안에서 자라는 나무 가운데 더글러스 퍼(Douglas Fir)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다. 우리 나라에선 전나무라 부른다.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대개 60m 넘게 자란다. 기록 상으론 120m까지 자랐던 것도 있다고 한다. 곧은 줄기가 쭉쭉 뻗어 자라니 건축재로도 제격일 것은 ..
낙수들 2015. 5. 6. 08:28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에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로 산책을 나갔다. 차가 씽씽 달리는 대로를 걷는 것이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다리에서 보는 석양도 괜찮을 것 같아 카메라를 챙겨 들고 나선 것이다. 집에서 다리 언저리까진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거기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5. 10:14
베이커 산(Mt. Baker)은 밴쿠버 어디서나 잘 보인다. 정삼각형 모양으로 우뚝 솟은 모습이 첫 눈에 보아도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베이커 산은 그리 멀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거리론 밴쿠버에서 꽤 떨어져 있다. 더구나 이 산은 미국 워싱턴 주에 속해 있는 관..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9. 09:11
오크 베이(Oak Bay)엔 커다란 요트 계류장이 있어 멀리 베이커 산(Mt. Baker)를 배경으로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화려한 색깔의 요트가 어울려 멋진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트만 보기 위해 일부러 여기 오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발길을 잡아끄는 것은 여기에 사는 물..
밴쿠버 정착 (2005.2~) 2014. 2. 17. 09:16
눈 쌓인 설경은 사진 소재로 제격이다. 거기에 해질녘 낮게 깔린 빛이 들어온다면 금상첨화 아닌가. 일부러 늦은 오후에 차를 몰아 피트 호수로 나갔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산의 자태도 물론 아름다웠지만, 블루베리 농장의 빨간색과 대비를 이루는 하얀 설경도 무척 아름다웠다. 이런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 1. 09:33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에 나서면 프레이저 강둑에서 석양을 맞는 경우가 많다. 수면 위로 떨어지는 태양은 마지막 빛을 뿜어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그 빛을 받은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는 베이커 산(Mt. Baker)을 배경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자연의 시계에 맞추어 저녁 식사를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8. 11. 09:18
빅토리아 오크 베이(Oak Bay)에 있는 요트 계류장인데 도심에서 가까워 꽤나 붐비는 편이다. 유명한 레스토랑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여기서 멀리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베이커 산(Mt. Baker)이 빤히 보인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설산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 이곳에 명물이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4. 20. 09:12